해외 전통브랜드/중국, 대만, 싱가폴 2

[싱가폴 - 차문화] 애프터눈티 마다린오리엔탈 호텔

싱가폴을 여행해본 사람들은 일정상 시간을 갖지는 못해도 '애프터눈티'라고 고급호텔에서 늦은 오후에 차를 마시는 관광상품을 관광책자에서 보았을 것이다. 만다린오리엔탈호텔에서 애프터눈티를 경험해봤는데 처음에는 가격이 좀 과하다는 생각을 했지만 제공하는 서비스며 독특한 스낵형음식들은 양도 적지않아 점심을 대체할 수 있기에 충분해서 나올때는 값어치를 충분히 했다는 느낌이 들었다. 우리는 점심식사를 하고 갔기에 나온 음식을 다 소화하기에는 벅차서 아쉬웠다^^ 애프터눈티는 영국식민지 시절에 전해졌을터인데 단순히 차라는 제품뿐만 아니라 차와 연결된 귀족문화를 브랜딩하여 상품화하는 싱가폴 사람들의 마케팅 역량을 높이 사고싶다 . 요즘 서비스브랜드라는 것이 우리나라에도 본격적으로 대두되고 있다고 하니 좀 기대를 해본다~

[싱가폴 - 차]- TWG, 싱가폴 대표 차 브랜드

싱가폴에 여행을 다녀오거나 싱가폴에서 지내는 지인들이 한 두번 사다준 차 브랜드여서 기억하고 있다. 특히 박스나 포장지에 브랜드명을 잘 표현하고 있어서 한번 직접 가보고 싶었던 브랜드다. 마리나베이 쇼핑몰에 매장이 두 곳이어서 다 들려보고 마실곳이 좀더 넓은 메인매장에 들려서 집사람과 나는 각각 다른 차를 아이는 차아이스크림을 시켰다. 아무리 관광지라고는 하지만 우리도 대기하다가 앞의 몇팀이 들어간 후에 착석할 수 있었다. 대신 한번 앉으면 다들 차를 여러가지 군것질 거리와 함께 한시간 정도는 앉아 즐기는듯 하다. 그리고 나갈때는 많이들 선물용을 포장해가는 것 같았다 메뉴는 주로 동남아 원산인 여러국가의 여러종류의 차를 보유하고 있었다. 샵인테리어, 제품 디스플레이며 매장에서 사용하는 용기 및 잔도 브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