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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복) 한복에 빠진 사람들...

jongma 2017. 4. 9. 11:38
유사한 뉴스기사를 한두번 올린것 같다. 이번 기사도 유사한 내용의 동호반복이다. 이번 기사는 그래도 일부 데이터를 제공해서 신뢰성을 높이려는 노력을 했다.

한복은 의식주의 하나로 음식과 마찬가지로 현실에서 실용성 및 보편적 상품성을 갖추지 못하면 발전하기가 쉽지 않다. 선무당이 사람잡는다고 좀 어설픈 의견일 수 있지만, 일반인보다 약간 더 관심을 가진 내가 가진 한복의 현재 단상은 이렇다.

1. 현재 전통한복은 관혼상제의 예복일 뿐이다. 즉 결혼할때 사고 입을일이 거의 없다. 가끔 명절때...
2. 대부분의 개량한복은 고유의 멋과 가치를 살리지 못한 느낌이다. 즉, 사실 별로 구매할 욕구를 불러 일으키지 못한다.
3. 젋은이들 및 관광객들이 즐기는 한복은 대부분 저가로 중국에서 생산해서 가져온 대여복이 대부분이다. 그래서 실제 한복산업의 주류 종사자들과는 관계가 없다. 그래도 한복의 인식확대에 도움이 된다.
4. 젋은 디자이너들이 고유의 멋을 살리면서도 실용성이 커지는 한복을 수년째 디자인하고 참여하고 있으나 아직은 찻잔속의 태풍이다. 당분간 그럴것 같다.
5. 한복 고유의 멋을 지키면서도 실용성과 경제성이 확보되는 그날까지 나는 관심을 가질 것이다.
(2017.4.9 종마)

한복에 빠진 사람들(세계일보)